[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SK하이닉스(사장 곽노정)와 협업해 'T31 P의 거짓 에디션'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P의 거짓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첫 협업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의 'T31'과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콜라보한 T31 P의 거짓 에디션을 오는 7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T31 P의 거짓 에디션은 SK하이닉스가 지난 3월 출시한 USB 스틱형 SSD T31 외관에 P의 거짓 전투 시스템인 '리전암'을 그려 넣은 제품이다. 화려한 전투를 완성하는 리전암의 전기(펄미니스), 화염(플람베르쥬) 장비를 색다른 일러스트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도우 및 맥OS 등 PC와 콘솔, TV,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별도 케이블 없이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기가비트(10Gbps)의 뛰어난 속도와 호환성 덕분에 원활한 게임 플레이 등을 돕는다. 휴대성과 내구성도 장점이다.
회사 측은 올해 7월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홀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24'에서 T31 P의 거짓 에디션을 선 공개한다. 컴퓨텍스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IT 관련 업계 전문가 약 5만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P의 거짓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함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IT 환경에서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는 협업 제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7월 한정 출시되는 T31 P의 거짓 에디션에 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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