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23일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의 요청으로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과 회동했다.
밤방 수에사티요(Bambang Soesatyo)는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이자 골카르 정당 부의장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나믹디자인의 인도네시아 투자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협의회는 인도네시아 상원과 하원을 아울러 양원으로 구성된 입법 기관이다.
밤방 수에사티요(Bambang Soesatyo) 상원의장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 법집행국 국방안보관계국장과 국가지도자위원회(SOKSI) 자문위원회 의장 등도 역임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의 관계자는 “타이어금형 사업의 제조원가 개선 등 수익성개선을 위해 2022년 0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주요 인프라 구축지원을 요청하고 우호관계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해 높은 생산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통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2028년까지 연간 3600세트 규모로 생산량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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