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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에 또 몰렸다"…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에 3만명 몰려


분양가 19.6억으로 시세 차익 수십억 기대 딱 1채 …28일 당첨자 발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1가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이번 청약은 조합원 취소분으로 무순위가 아닌 일반 분양으로 진행했다. 조합원이 계약을 하지 않아 취소한 물량을 조합원이 아닌 일반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지역 우선 공급 기준을 적용해 청약가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등을 고려한 가점제를 기준으로 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분양 당시 기준인 19억563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미 공사가 완료된 단지로 발코니 확장과 옵션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분양 물건이 1층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당첨되면 시세 차익만 약 20억원 이상 기대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전용 84㎡는 32층 고층이 42억5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능하다. 계약일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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