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역대 창세기전 시리즈 중 하나인 '템페스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세계관을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지난 13일 창세기전 모바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템페스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템페스트를 통해 등장할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PV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이번 업데이트는 1998년 출시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사 측은 템페스트 업데이트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템페스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콘텐츠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팬드래건 왕국'의 후계 구도를 놓고 주요 인물들의 대립을 소재로 했다. 템페스트 업데이트가 창세기전 모바일의 세계관을 본격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템페스트를 시작으로 '창세기전3',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등이 추가될지가 관건이다.
한편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 IP를 바탕으로 한 전략 RPG다.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색했으며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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