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 서부권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공간 거점이 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센터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인근 학교장, 기관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천2재개발구역 부지에 건립된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2년 8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5200㎡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현재 이전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4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2층),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비롯해 지상 1·3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꿈나래터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꿈나래터는 1층 영화감상실, PC존 등 청소년휴카페와 3층 북카페, 요리 스튜디오, 4차 산업실, 미디어실, 동아리실(밴드실, 댄스 연습실) 등이 들어섰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 문화·인문 교육, 지역 연계 활동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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