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
'AI신춘문예'는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공모전 접수는 일주일간 진행해 5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 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수상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임직원 AI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3일, 주니어보드와 대표이사가 함께한 '주니어가 제안하는 전사 AI문화 확산 방안' 소통시간에 주니어보드가 직접 제안한 공모전이다. 주니어보드와 롯데건설의 AI 전담조직인 'AGI TFT'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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