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임 시장이 26일 주재한 간부회의는 연제찬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당선인 핵심 공약 대응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추진, 시흥 북부권역 교육·행정타운 추진,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 GTX-C 오이도역 연장 등 총 21건의 당선인 주요 공약에 대한 국별 현황 발표·검토, 이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지원이 시의 당면 현안 해결과 다양한 숙원 사업 추진에 힘이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시정 현안과의 연계성 등 공약의 체계적인 검토를 기반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약 이행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 정부 정책을 통해 실현될 사업의 발굴과 제안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연대·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급증하는 축제·행사 등에 대한 안전 관리도 언급됐다. 연제찬 부시장은 "봄철을 맞아 축제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날씨 상황과 밀집하는 인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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