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월 '탕정 푸르지오 센터 파크' 분양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달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탕정 푸르지오 센터 파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 파크는 공사비 상승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사업 부지 내에는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도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 클럽,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센터, 시니어 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인근에 오는 2025년 개교 예정인 아산갈산중학교가 있다. 삼성고, 충남외고도 가깝다.

단지는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km 내에 자리해 있다.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까워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 주파 가능하다. 주변에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 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가까운 직주 근접 단지로 미래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