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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안방 홀렸다"…삼성전자, 해외 매체서 'OLED TV' 잇달아 호평


英 IT 매체 T3 "삼성 OLED, 5점 만점…성능, 비약적인 도약 이뤘다"
올해 총 3개 시리즈·5개 사이즈로 라인업 확대…"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의 2024년형 유기발광다오드(OLED) TV 신제품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OLED TV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OLED TV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1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S95D에 5점 만점과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하며 "OLED 성능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S95D에 대해 "2세대 인공지능(AI) 4K 프로세서가 훌륭한 명암비와 향상된 색상 표현으로 4K 영상을 디테일하게 구현해주고 인공적인 느낌이 없다"며 "최고의 프로세싱과 뛰어난 이미지 정확도를 갖춘 최고의 4K 디스플레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젠 기반 스마트 플랫폼으로 매우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AI 오토 게임 모드를 통해 게임 장르에 맞게 TV를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는 S95D에 대해 "OLED 기술을 한 단계 격상시켜 뛰어난 밝기는 물론 컬러와 명암 구현력이 업그레이드되어 최상의 화면을 지원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삼성 OLED TV 중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최고의 디자인"이라며 "화면 주변의 프레임이 매우 얇아서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스위크는 S95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S95D는 매트한 화면이 적용돼 창문이 있는 방에 서도 훌륭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영화 애호가와 게이머들은 S95D의 깊은 블랙과 정확하고 밝은 HDR 성능을 알아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IT 리뷰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는 S95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S95D OLED TV는 어떤 사이즈의 OLED TV를 찾고 있더라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2세대 AI 4K 프로세서로 구현되는 삼성의 AI 업스케일링은 최고 수준"이라며 "S95D는 올해 사용한 OLED TV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 OLED TV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3개 시리즈(SD95·SD90·SD85)의 5개 사이즈 (83·77·65·55·48인치)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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