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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공식 론칭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 실시… 통상 30%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 전액 면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Style Commerce)’를 넘어, ‘스타일 포털(Style Portal)’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스타일 포털이란 ‘스타일(Style)’과 ‘포털(Portal)’의 합성어로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고, 소통하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는 앱 메인 화면 또는 앱 하단 마이페이지 내 ‘웹툰⋅웹소설’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등 약 2천 2백여 개 인기 웹툰 및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드라마 △무협 등 다양한 장르 구성과 ‘장르별 필터’, ‘1000만 뷰 이상 작품 모아보기’, ‘실시간 인기 랭킹’ 등 월 812만 명(MAU)의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UI⋅UX도 돋보인다.

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다무(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 1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다리지 않고 다음 회차 보기를 원할 경우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활용해 손쉽게 유료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은 이번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통해 패션, 뷰티, 라이프 영역뿐 아니라 콘텐츠 영역에서도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규모가 작은 중소 CP사(콘텐츠 제휴사)부터 대형 업체까지 모든 입점사는 버티컬커머스 1위 월 사용자 수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상 CP 사가 부담했던 30% 상당의 인앱결제 수수료(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이 소비자 결제 금액에 대해 콘텐츠 제공사에 부과하는 요금)를 에이블리가 전액 지원한다. 장르별 ‘연합 프로모션’, 작품별 ‘단독 프로모션’ 등 맞춤형 기획전은 물론, 에이블리 앱 메인 홈 배너, 타겟 앱 푸시 발송 등 독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무료 제공한다. 다수의 작품을 에이블리 앱에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대량 등록’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입점사 편의성을 높였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단순 커머스 역할을 넘어,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자 한다”라며 “향후 보다 다채로운 작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넘어 웹툰⋅웹소설 또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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