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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 정부 탄소절감 420조 투입...세계 최초 탄소포집 기술력 보유


[아이뉴스24 기자] KC코트렐이 정부의 탄소절감 사업에 420조를 투입한다는 소식에 세계 최고의 탄소 포집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의 탄소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420조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시중은행은 산업은행과 9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후방 지원에 나선다.

기업의 탄소저감 설비투자 지원 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앞으로 7년간 연평균 60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4년도 CCUS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사업'을 공고하며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한편 KC코트렐은 우리나라 CCS연구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전문기관들과 더불어 개발에 참여해온 기업이다. 파일럿 플랜트뿐 아니라 실증 플랜트까지 설치, 운영하면서 기술 축적을 해 왔다.

특히 KC코트렐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KC코트렐은 대만전력청이 타이중 발전소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설비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이미 KC코트렐은 2021년에 대만전력청이 발주한 동일 석탄화력발전소 6기에 탈황, 탈질, 집진설비 등을 최신 시설로 개조하는 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납품 및 설치 진행 중이다.

대만전력청은 KC코트렐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입찰이지만 현재 전세계 기업 중에 사업비 700억원 이상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를 시공 설계 설치 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KC코트렐은 한국남부발전(주)과 하동화력에 10MW 파일롯 플랜트를 설치해 관련 기술개발 및 실증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측은 “한국전력기술(주)와 'CCUS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당사가 수행중인 '대만 Taichung 화력발전소 5~10호기 환경설비 보수공사'에 도입 예정인 CCUS 파일롯 플랜트 사업개발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CUS 분야는 이산화탄소 제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속에 향후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당사는 해당 CCUS 기술 및 설비의 산업계로의 적용 문제에 대하여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이뉴스24 IR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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