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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신위, 카카오에 경영진 선임 개선안 수립 권고


"평판 리스크 해결 방안, 유사 시 사전 예방·관리 방안 마련 권고"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와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카카오에 개선안 수립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왼쪽 세번째)와 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 준신위 위원들이 회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준신위는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앞으로 유사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수주 내 준신위에 보고하도록 카카오에 권고했다"며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정규돈 전 CTO를 카카오 본사 CTO로 내정해 논란에 휩싸였다. 정 전 CTO는 카카오뱅크가 상장된 지 3거래일 만에 보유 주식을 매도해 66억원 가량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카카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사 평판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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