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규진 기자]나인하이어가 인재 소싱 전용 서비스인 ‘나인하이어 TRM 2.0’과 채용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가 채용 관리 솔루션인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바 있다.
무료 요금제는 모든 기업이 이용 가능하며, 유료 요금제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 지원으로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채용 포털을 통한 지원자 모집을 간소화하는 △채용 사이트 제작 △공고 및 지원서 취합 기능 △△지원자 통합 관리 (단계별 채용관리, 팀 채팅)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 등 채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 TRM 2.0은 기업의 인재 소싱 및 관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다.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다.
TRM 2.0은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의 기본 기능 중 하나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후보자 소싱 과정 간소화(원클릭 소싱) △후보자 관리 풀 구축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채용관리 솔루션(ATS)과의 데이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적의 인재 소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나인하이어 TRM 2.0은 핵심 인재 채용에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다수의 채용 플랫폼에서 찾은 후보자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다. 또 후보자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한 화면 안에 구성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후보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기능 등 맞춤화된 서비스로 소싱의 성공률을 높인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시 채용 시대에 구직자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무료 요금제 도입을 계기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와 함께 기업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에이블리, 리멤버 등의 국내 유수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이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나인하이어를 선택하고 있다.
/이규진 기자(sky9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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