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할 수 있게 해 고객 불만을 줄이고, AI콜봇이 특정 업무를 집중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게 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심야 시간 및 연휴에도 대기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해결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은 단순 및 반복 응대 업무 자동화에 따라 피로감은 줄이고 고품질 복합 상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DX사업담당(상무)은 "최근 기업간거래(B2B) 부문 주요 수입 창출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AICC의 고객사로 쿠쿠를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AI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사의 DX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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