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밸로프는 일본 자회사인 GOP가 엑스엘게임즈와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의 일본 시장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설 달빛조각사의 원작 IP를 활용한 MMORPG 게임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한국에서 정식 출시 후 첫 주말에 서버 포화 상태가 되며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 후에는 앱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6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7위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현재 국내, 대만, 아시아 라이브 서비스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원작 속 주인공 위드가 대륙을 평정 한 후 수 십년이 지난 배경에서 다양한 다크게이머들의 활동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아키에이지와 같은 유명 타이틀로 잘 알려진 엑스엘게임즈의 김경태 PD가 총괄한 본 작품은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출시돼 편의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다섯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각기 다른 능력치와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육성, 활용할 수 있다. 무기부터 음식까지 다양한 아이템 제작과 도감 수집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만들었다. PvE와 PvP 모드 모두 지원되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무기타니 GO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다채로운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돼 출시 후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라며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축적해 온 당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밑받침이 되면 일본에서도 히트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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