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23년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영상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아울러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총회에 참석해 한국전력기기사업조합,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업조합, 시흥유통진흥사업조합 등 3개 우수조합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계는 연초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 등으로 정신이 없었다"며 "오는 4월 총선으로 구성되는 제22대 국회는 제발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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