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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소통 경영 메시지는 '수평적 조직문화'


"자율 책임 경영 기반해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 것"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직원들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스키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

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스키를 타고 허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에는 '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를 통해 허 대표와 임직원들은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자율적이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윤홍 대표는 취임 후, 취임 인사글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업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매달 초 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해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사내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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