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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日평균 1300여명 '사내카페'에 다회용기 도입


기후변화 거버넌스 확립·K-RE100 가입…ESG 경영활동 전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본사 사내 카페에서 사용해왔던 일회용컵을 다회용기로 대체하고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카페에서 직원이 다회용기에 담긴 커피를 구매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카페에서 직원이 다회용기에 담긴 커피를 구매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LG유플러스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는 20g 남짓이다.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던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받는다. 지난 1일부터 모든 음료를 다회용기에 제공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다 마신 뒤 사옥 각 층 탕비실에 설치된 다회용기 수거함에 두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6단계 세척과정을 거친다.

LG유플러스는 2015년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폐기물·용수,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22년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K-RE100에 가입했다. 사업운영 전반의 에너지 감축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작은 노력을 기울여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ESG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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