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8일 오전 10시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요고'요금제는 출시 초기로 가입자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단계"라면서 "고객 요구사항과 취지에 맞게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5G 고객 저변 확대하는 데 상당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무약정에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고'라는 이름의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거기서 고객의 소구하는 바는 무선데이터는 늘리고, 부담은 낮춘다는 방향으로 신상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KT는 이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실적으로 매출액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 당기순이익 98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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