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케이블TV가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 장기자랑, 전통시장 먹거리 소개, 해외 소도시 여행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9일 오후 6시40분 설 특집 '헬로TV뉴스'를 통해 부산 남포동, 순천 낙안읍성 등 설 연휴 기간 찾아갈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9일과 10일 오전 8시에는 더라이프 채널에서 '엄홍길의 산악버스'도 방송된다. 엄홍길 대장과 국내 명산을 함께 등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 프로그램 설 특집 편에서는 강원 양구 봉화산, 평창 발왕산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특집 뉴스를 통해 설 연휴 가족들과 나들이 떠날만한 곳과 지역의 주요 먹을거리 등 연휴 나들이 지도를 제공한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출연해 시골의 흥 많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는 '도전 할류스타' 설 특집 편도 9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한다.
딜라이브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배우 윤채경이 일본 소도시 돗토리현의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돗토리 핫바지'를 12일 연속 방송한다.
또 지난해 방송콘텐츠 대상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의 선물, 벤치'를 10일 오후 8시30분부터 방송한다.
HCN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설날 가족이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 단체장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
'파워인터뷰'에서는 포항문화원장과 함께 포항 문화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충북도교육감, 충북도지사, 국회부의장을 초대해 지역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HCN 특별대담'에서는 서초구청장, 관악구청장과 함께 지역의 핫이슈를 짚고 지역민에게 명절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CMB는 '우리 동네 클라스',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등을, JCN울산중앙방송은 도시와 골목 활성화를 그리는 '로컬 브랜드를 말하다'를, 서경방송은 지역형 TED강연쇼 '청년지켜! 지방방위대' 등을 방영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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