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작년 영업이익 511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8355억원) 대비 38.8% 감소한 수준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0조9531억원이다.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9% 감소한 511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7.8% 감소한 2980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같은 실적 변동이 "고금리 장기화 등 업황에 따른 손익 변동성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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