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위한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변주영 차장(청장직무대행)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방안, 사업 목적, 관계 부서 사업 공유, 사업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1단계 구축은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조성 및 도시 공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2030 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의 첫 번째 사업이다.
사업은 시민 안전·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등 4대 분야 총 17개 단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객체 인식 영상 관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관제, 스마트폴(전기 충전)·스마트쉼터, 그린 에너지 충전, 다목적 자율 주행 로봇,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이 구축된다.
또 대형 차량 통행 관리, 교통 신호 정보 개방, 버스 우선 신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고도화·통합 관리, 스타트업파크 내 오픈 스튜디오 구축, 플랫폼 클라우드 개선·사용자 확대 사업 등이 추진된다.
변 차장은 "초일류 도시 진입을 위한 스마트도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IFEZ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단계별로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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