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1일 국내에서만 운영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해외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국내 등록 법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에서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기업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별로 마련된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해외 등록 법인이 가입하면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항공권과 항공권 할인 등 지역 맞춤형 보너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전용 수속 카운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에게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2월부터 국내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해외의 많은 기업이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더 많은 해외 지역으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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