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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대신증권에 이어 올해 두 번째…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앞장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콤이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앞서 대신증권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코스콤은 STO 공동 플랫폼 저변 확대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됐다.

코스콤이 IB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이용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코스콤 본사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오른쪽)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양사는 토큰증권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코스콤의 STO 공동플랫폼을 토대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증권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공동플랫폼 △분산원장을 제공해 토큰증권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증권사라면 분산원장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콤은 증권사들과 지속적으로 MOU를 맺는 등 공동플랫폼 참여사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의 오랜 파트너인 IBK투자증권이 토큰증권 서비스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IBK투자증권의 원장 관리를 코스콤이 하고 있다”며 “토큰증권 공동플랫폼과의 연계 작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코스콤의 공동플랫폼을 이용한 효율적인 토큰증권 발행을 기대한다”며 “토큰증권이라는 그릇을 통해 유망한 중소기업의 자산 유동화와 투자자의 새로운 투자기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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