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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 행복 정책 마련 '잰걸음'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 안건 심의·의결
다함께돌봄센터 1곳 추가 총 3곳 운영

24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아동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 부평구가 연초부터 아동 행복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2024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 돌봄 기본 계획 수립 및 필요 아동 보호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초등학생 공적 돌봄 관련 보완을 위해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아동돌봄기본계획은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1곳을 추가해 총 3곳으로 확대·운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다음 달 중 민간 위탁 사업자 공모,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심위위는 아동·사회 복지 관련 교수, 유관 기관 단체 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와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의 안전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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