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126가구(전체 606가구) 모집에 1만339명이 신청해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73가구 중 일반공급 57가구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4대1을 기록했다. 또한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가구 중 일반공급 69가구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105대1로 마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위례지구 A1-14블록 59㎡형으로, 34가구 모집에 5432명이 몰려 1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마곡지구 16단지 59㎡형은 26가구 모집에 1729명이 몰려 경쟁률 67대1로 마감했다.
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생긴 특별공급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현장접수처 미운영)까지 추가 접수 받은 뒤 최종 마감한다. 추가 접수 유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다.
SH공사는 31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등을 확인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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