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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풍부한 신작 라인업에 안정적인 수익-KB


목표가 22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PUBG'가 건재한 가운데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해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PUBG'가 건재한 가운데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해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사진=크래프톤]
KB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PUBG'가 건재한 가운데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해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사진=크래프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가 지식 재산권(IP)인 PUBG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블랙버짓', 2025년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인조이'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8.3% 줄어든 4344억원, 영업이익은 15.1% 준 107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09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UBG 모바일 글로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12월 6일 신규 맵 론도 업데이트 이후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유의미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매출액은 4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에렌델 맵 업데이트·아케이드 신규 모드 서비스·신규 맵 론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3분기 성수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모바일 매출액은 글로벌 매출 기여가 높은 터키 지역에서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매년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행사비가 증가하는 계절성이 있다"며 "PUBG 론도 맵 업데이트 홍보비, 디펜스 더비 마케팅비 및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 등이 더해지며 4분기는 연중 비용이 가장 큰 분기이나 견조한 PUBG 매출로 인해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대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PUBG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한국 게임 섹터 내 가장 풍부한 신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크래프톤을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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