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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공급망 다변화할 것…정부 공동 대응 촉구"


다보스 기업인 세션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건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다변화로 대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현성 효성그룹 부회장. [사진=효성그룹 ]
조현성 효성그룹 부회장. [사진=효성그룹 ]

효성은 지난 17일 조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기업인 대화 세션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세션에는 한덕수 총리와 글로벌 기업 CEO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공동 대응에 나서달라"고 제언했다. 이날 조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기업 CEO들과 양자 미팅들을 가지며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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