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통 제조업 분야의 성장 사다리 구축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중기부는 5일 오 장관이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있는 제조업체 신천STS와 ㈜프론텍을 연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창업·성장·가업승계 등 성장경로에서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애로사항과 여성 창업·디지털 전환·인력문제 등 중소제조업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 장관은 "지속된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 등 금융안전망 확충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창업 이후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현장이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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