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1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모태펀드 출자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모태펀드 출자 방향 수립 과정에서 민간과의 소통 절차를 제도화한 것이다. 위원회를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안 확정 △벤처투자 동향 확인 △올해 출자 분야별 예산 공개·의견 청취 △회수실적 확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 본예산 6815억원 대비 42.3% 증가한 9697억원 예산을 편성해 2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늘 첫 걸음을 내딛은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내년 예산안 편성 등 향후 출자 전략 또한 업계와 긴밀히 논의하여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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