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섭 KT 대표 "'디지털 혁신 파트너' 준비 마쳤다…핵심 가치 기반 혁신"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후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고객·역량·실질·화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혁신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2일 KT와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조직과 인사 개편을 마치고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면서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지난 11월 취임 이후 4개월간, IT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데 대해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한 실행"이라면서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그룹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