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중흥그룹의 중흥건설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72~147㎡ 144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72㎡A 100가구 △전용 72㎡B 108가구 △전용 84㎡A 526가구 △전용 84㎡B 274가구 △전용 101㎡ 434가구 △전용 147㎡ 6가구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앞서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 사전청약에서 706가구(특공 제외) 1순위 모집에 2만9100건이 접수돼 평균 4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본청약 물량은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719세대가 배정됐다.
본청약 일정은 내년 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공공택지지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용 72·84㎡는 60%, 전용 101·147㎡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청년층 당첨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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