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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망에…"니들이 죽인 거다" 가세연 '녹취 공개' 비판 쇄도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이선균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하루 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공개한 이선균 관련 통화 녹취 영상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마약 투약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마약 투약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서 이선균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차량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배우 이선균으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6일 이선균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가세연을 향해서 사생활을 멋대로 공개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이선균과 함께 대마초, 케타민을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의 통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6일 이선균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사생활을 멋대로 공개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26일 이선균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사생활을 멋대로 공개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26일 이선균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사생활을 멋대로 공개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26일 이선균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사생활을 멋대로 공개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현재 해당 영상에는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내려라" "니들이 이선균 죽인 거다" "진짜 악마 같다" "결국 사람 하나 죽이네" "가세연은 무슨 권리로 이런 걸 폭로하나"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10월 첫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23일에는 3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진행한 간이시약검사, 정밀 검사에서는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투약에 대해서도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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