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현대건설이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열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를 갖췄고 까다로운 안전관리법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등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Wall)'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어 제작한 친환경 상품을 입주민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녹여 만든 조형물이 유서깊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며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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