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네이버는 손쉽게 설문조사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설문 플랫폼 ‘네이버 폼’을 베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폼은 PC와 모바일 경계 없이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기에 최적화된 구조(UI)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네이버 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상황과 목적에 맞는 설문을 진행할 수 있다.
모임 활동에 필요한 참석 여부를 확인하거나 주소록을 제작할 수 있다. 판매와 마케팅 등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문의 접수 및 고객 만족도 조사도 진행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만족도 조사, 체험학습 보고, 학부모 상담 등 용도별 템플릿도 제공한다.
설문 결과 분석 및 관리도 더 편리해졌다. 네이버 폼은 서비스 바로가기를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설문을 공유할 수 있다.
김주관 네이버 커뮤니티 CIC 대표는 “네이버 생태계 속 창작자와 SME,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자 네이버 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베타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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