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레몬헬스케어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업무협약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온시큐어는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및 모델 발굴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양사는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최적화 플랫폼 구축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 구축 △브랜드 인지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 추진 등의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에는 라온시큐어에서 최근 출시한 옴니원 디지털 ID 서비스 기술을 적용 하고자 한다. 옴니원 디지털 ID는 신뢰 기반의 신원 및 자격 인증을 할 수 있는 통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디지털 ID와 메타정보 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간단한 절차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 하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은 "이번 MOU는 옴니원 디지털 ID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옴니원 디지털 ID와 레몬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진정한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