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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음주운전 미신고 박유연 방출 결정


KBO 상벌위 앞서 구단 자체 징계 내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외는 없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3일 구단 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를 열었다.

두산 구단은 이날 징계위를 통해 박유연(포수)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말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했고 이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두산 베어스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박유연(포수, 사진)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13일 열어 방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박유연(포수, 사진)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13일 열어 방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구단은 "내규에 따라 박유연을 방출 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자체 징계와 별계로 박유연은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서도 자격정지나 사회봉사활동 등 징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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