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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 공공분양주택 ‘전기안심 1등급 예비인증’ 획득


설비 수준 고도화…입주민 편익 향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18·19·20블록)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전기안심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도시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 넘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안심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0블록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과 고효율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687㎾), 전기차충전설비 256개소도 설치돼 있다.

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4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전기안심 예비 인증을 추진 중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전기안심 인증사업을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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