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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3회 연속 획득


소비자 편의 확대한 점 높은 평가 받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국내 면세점 3사가 고객중심경영을 인정받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마크.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마크.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국가공인제도다. 리더십·CCM 체계·CCM 운영·성과관리 등 총 4개 영역에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한다. 2년에 한 번씩 인증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년간 AI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구축, 모바일 셀프 결제 및 모바일 번호표 도입 등 소비자 편의 확대와 혜택 제고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부산면세점, 롯데면세점제주 등 서울, 부산, 제주 법인이 모두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국내 3개 법인이 3회 연속으로 함께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6월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국내 전점에 도입하여 고객들의 면세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온오프라인 멤버십 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특히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소비자 구매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면세점 UI/UX 개편, △고객과 매장 직원의 1:1 화상 상담 서비스(라뷰온) 실시, △비대면 메타버스 뷰티클래스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신규 소통 서비스를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중심경영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성∙고객∙혁신을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해 고객 중심 문화를 정립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전사적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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