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라온시큐어-크립토랩, 양자내성암호 보안 솔루션 상용화 협력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온시큐어는 크립토랩과 양자내성암호(PQC)·동형암호(HE)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좌측부터)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 라온시큐어 이정아 사장 [사진=라온시큐어]
(좌측부터)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 라온시큐어 이정아 사장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업무 협약도 그 일환이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도 해독하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내성을 갖는 더욱 안전한 암호체계를 뜻하며, 이 기술은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을 보유한 크립토랩은 전산업에 걸쳐 탄탄한 시장 입지와 기술력이 입증된 보안 솔루션들을 보유한 라온시큐어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보안 솔루션 리더의 입지를 미래에도 탄탄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고, 크립토랩과의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교류하며 기술 교류 및 협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수용하고 앞서서 이끌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K-시큐리티'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한 크립토랩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오랜 시간 시장에서 신뢰 받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훨씬 더 강력해진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공격 기술들이 등장할 미래의 보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온시큐어-크립토랩, 양자내성암호 보안 솔루션 상용화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