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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서명운동… 5.4만명 참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결과 전달··· "자발적 예방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문(왼쪽 네번째) 중기중앙회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세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왼쪽 네번째) 중기중앙회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세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4개 중소기업단체는 지난달 8일부터 23일간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에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만3925명(온라인 2만5613명·오프라인 2만831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9일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면 소규모 사업장은 기업 운영을 포기하거나 범법자만 양산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계는 자발적인 예방 노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정부와 국회도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예산과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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