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3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개최

[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는 국내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26개국의 바이어 152개사가 참석해 국내 800여개 기업과 약 23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주한 외교관 초청 무역 투자 세미나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종합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또 12개국 주한 외교 공관이 참가해 자국의 무역·투자 환경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현 한국무역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 행사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와 세계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무역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