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잡코리아가 구직자들에게 커리어 목표를 보완·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유저 간 커리어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는 '커리어첵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리어첵첵'은 실제 구직자가 입력한 스펙과 커리어에 대해 유저 간 평가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커리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고, 커리어 공유 및 평가 등 전체 서비스가 모두 익명으로 운영돼 편의성을 더했다. 구직자는 구직 환경에 따라 △스펙 △커리어 △이직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커리어 고민 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커리어를 등록하면 2500만 잡코리아 구직 회원의 다양한 평가 의견과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유저의 커리어 조회도 가능하며 자유롭게 평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3회 이상 타 유저에게 평가 의견을 남기면 450만 잡코리아 이력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AI) 가이드'도 열어볼 수 있다.
'AI 가이드'는 개별 직무와 연차에 따른 커리어 전략을 예상해 보여준다. 가장 많이 보유한 자격증이나 이력서에 자주 등장하는 스킬, 역량 등을 순위표로 제공하고, 연차별 평균 연봉과 1억 연봉 달성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커리어 목표 설정은 물론, 이직 계획 시 필요한 역량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커리어첵첵'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커리어 목표를 보완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며 "잡코리아는 엄선된 채용 정보 외에도 커뮤니티, 교육 콘텐츠 등 커리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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