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국내 인디게임 홍보 지원사업인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2023)'를 오는 12월 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GLS 2023에선 스타트업·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다. 지난해 34개보다 1.5배 더 많은 총 50개의 신작들이 나왔고 올해 지스타에 참가했던 인디게임 6종도 포함됐다.
참가 게임은 △프로젝트클라우드게임즈 '프로젝트 렐릭' △도롱드래곤 '도롱뇽이 스노보드를?' △하이스피릿 '아웃 브레이커'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등 스타트업 부문 26종과 △실외기 오퍼레이션 '블랙아웃' △지노게임즈 '안녕서울-이태원편' 등 예비창업 부문 24종이다.
우수게임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진행된다. 이용자평가와 발표평가 결과를 합산해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6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게임에는 총 9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준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중소 게임사들의 성장은 K게임의 발전과 시장 저변 확대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K콘텐츠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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