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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시즌 2호골…노리치, QPR 제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노리치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노리치 시티 공격수 황의조. [사진=노리치 시티 트위터 캡처]

이날 터진 유일한 골은 황의조의 발끝에서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1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가브리엘 사라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QPR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8일 선덜랜드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던 황의조의 리그 2호골이다.

황의조는 후반 19분 애덤 아이다와 교체될 때까지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7개의 슈팅을 기록한 노리치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자 골을 책임졌다.

축구통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7.03의 평점을 부여했다. 슈팅 3개와 유효 슈팅 1개, 15차례 볼 터치를 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85.7%를 기록했다.

노리치는 2연승으로 승점 23(7승 2무 8패)을 확보해 13위에 자리했다. QPR은 강등권인 23위(승점 10·2승 4무 11패)에 머물렀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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