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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선수로 더 뛴다…한화 보류선수 명단 포함 합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22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김강민(외야수)이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한화 구단은 24일 김강민과 만나 보류선수 명단 포함에 대해 합의했다.

김강민은 이날 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에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구단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김강민이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김강민이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강민은 경북고를 나와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2차 2라운드 18순위로 지명돼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SK와 SSG를 거치며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자리잡았으나 보호선수 35명 명단에서 제외돼 한화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했다.

올해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191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4리(5364타수 1470안타) 138홈런 674타점 209도루 805득점이다.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 구단을 24일 방문해 선수 생활 연장에 합의한 뒤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 [사진=한화 이글스]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 구단을 24일 방문해 선수 생활 연장에 합의한 뒤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 [사진=한화 이글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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