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대전에 있는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교섭에는 박성효 이사장 등 사용자측 교섭위원 4명과 박영호 노조 위원장 등 근로자측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소진공 노사 양측은 12월 중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을 목표로 상호 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또 교섭에 참여한 위원 전원은 노사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유사 기관의 우수사례 연구와 실질적인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 공단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노사가 함께 더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단체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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