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세종,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컴은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 세미나에서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통적인 완성형 제품 개발 방식을 벗어난 모듈식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한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을 안내하며 B2G와 B2B 업무 자동화 사례를 소개했다.
한컴은 LLM(거대언어모델), sLLM(경량형언어모델) 등과 문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정책 수립이나 민원 처리 등 공공 영역의 행정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한컴은 공공 행정에 쓰이는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화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늘릴 방침이다. 이를 시행하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한글 공공 서식을 편집·저장할 수 있어 국민 행정 편의성이 확대되고, 공공기관에서도 행정 문서를 바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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