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에서 열리는 WSL 국제서핑대회를 나흘 앞두고 현장에서 로드 체킹을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장 로드체킹은 관내 거북섬·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서핑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 관람객, 시민 등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오전 거북섬에서 분야 별 실무 담당자 회의를 주재하고 시설 점검 및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임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철저히 준비 해 달라"고 강조했다.
로드체킹에는 WSL 대회 관련 부서 실·국장, 시체육회, 웨이브파크 관계자 등 총 32명이 배석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서핑 인프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서핑과 해양 레저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국제서핑대회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서핑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장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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