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7일 오후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현재 장비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서비스는 순차적 정상화될 예정이다.
7일 LG유플러스는 "인터넷 프로토콜(IP)을 할당하는 일부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해 IPv6(무제한인터넷주소)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정상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현재 장비 복구를 마친 상태로, 순차적으로 장애가 해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경부터 서울·경기 고양·부산 등 전국 각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게시글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확한 발생 시각과 지역은 확인 중인 상태"라면서 "분산서비스공격(DDoS)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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